문제: '배송 주소 검수'가 가장 큰 병목
한 무역회사의 주문 처리 과정에서 가장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구글 시트에 들어온 주문서의 배송 주소를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문제점: 주소 형식이 불규칙하고, 중간에 빠진 정보가 많으며, 오타도 많았습니다. 특정 지역은 배송이 불가능한데도 주문이 들어오곤 했습니다.
매주 300개 주문을 처리할 때마다, 한 사람이 2시간을 투자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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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 Claude Code로 '주소 검증 봇' 만들기
1단계: 구글 시트 데이터 구조 파악
먼저 구글 시트에서 다음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주문 ID | 고객명 | 주소 행1 | 주소 행2 | 도시 | 우편번호 | 국가
2단계: Claude Code에 체크리스트 작성
Claude Code 스크립트에 다음 검증 규칙을 입력했습니다.
• 필수 필드 확인(주소, 도시, 우편번호가 모두 채워졌는가)
• 주소 길이 검사(너무 짧으면 불완전한 정보)
• 금지된 배송 지역 필터링(미리 정한 국가/지역 리스트와 비교)
• 우편번호 형식 검사(국가별 형식이 올바른가)
• 오타 패턴 감지(흔한 오타 200개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3단계: 자동 분류 및 알림
봇이 각 주문을 3가지로 분류했습니다.
1. **"정상"** - 배송 진행 가능
2. **"경고"** - 검수 필요한 주소
3. **"위험"** - 즉시 고객에게 연락 필요
구글 시트 새 칼럼 "주소 상태"
정상 | 경고 | 위험
4단계: 운영 방식 변경
이전: 팀원이 각 주문을 눈으로 읽고 엑셀에 메모
지금: 매일 아침 9시에 봇이 자동 실행. 시트에 결과가 자동으로 입력됨. 팀원은 "경고"와 "위험" 항목만 확인(약 10~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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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2시간에서 3분으로
시간 단축
• 이전: 주문당 30초씩 수작업(300개 × 30초 = 150분)
• 이후: 봇 자동 실행 3분 + 경고 항목 검토 10분 = 13분 절감
오류 감소
• 손으로 놓치던 오류(약 5~7개/주) → 봇이 100% 포착
• 고객 반품 및 배송 지연 40% 감소
팀의 새로운 역할
• 기계적 검수 제거
• 경고 항목에 대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으로 집중
• 주소 규칙이 자주 바뀌는 지역 데이터 업데이트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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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팁: 비개발자도 만들 수 있는 이유
1. **Claude Code는 자연어 이해**: "배송 불가능한 우편번호 패턴을 찾아"라고 명확히 지시하면 됨
2. **테스트가 쉬움**: 샘플 데이터 5개로 먼저 실행해보고 수정
3. **점진적 개선**: "새로운 오류 패턴을 발견했으니 규칙 추가해" → 다음 실행에 적용
4. **에러 로그**: 봇이 실패한 사유를 명확하게 보여줘서 왜 안 됐는지 파악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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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자동화는 큰 프로젝트만이 아닙니다." 매주 2시간씩 반복되는 일, 손으로 하기엔 지루하지만 중요한 일들이 팀 안에 많습니다. 그것이 바로 Claude Code의 출발점입니다.
다음 주문 검수부터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