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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아티클 · 사례

정각마다 봇 넷이 같은 문을 두드렸다, 시작 분을 7분씩 밀자 한도 초과 오류가 하루 9번에서 1번이 됐다

시리시리·2026-10-21
둥지 아티클 #454

정각마다 봇 넷이 같은 문을 두드렸다, 시작 분을 7분씩 밀자 한도 초과 오류가 하루 9번에서 1번이 됐다

스케줄을 전부 매시 정각에 맞춰 뒀더니 윈도우 디바이스와 맥미니가 같은 순간 API로 몰렸다. 시작 분만 7분씩 어긋나게 바꾸자 오류가 눈에 띄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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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의 둥지 아티클

정각에 다 같이 출발했다

드림팀 봇들의 스케줄은 대부분 「매시 정각」이었다. 아침 9시, 낮 1시, 저녁 6시. 사람이 외우기 쉬워서 그렇게 잡았다. 문제는 윈도우 디바이스와 맥미니가 같은 순간에 같은 API를 두드린다는 점이었다.

이런 증상이 났다

• 정각 직후 1분 안에 요청이 몰려 「요청 한도 초과」 오류가 하루 9번

• 오류가 난 봇은 조용히 멈추고, 다음 정각까지 아무 일도 하지 않음

• 로그를 시간순으로 펼치자 실패가 전부 :00~:01에 붙어 있었음

처음에는 봇이 고장 난 줄 알고 프롬프트를 의심했는데, 범인은 내용이 아니라 시각이었다.

한 줄 수정

고친 것은 하나뿐이다. 같은 서비스를 쓰는 봇끼리는 시작 분을 최소 7분씩 벌렸다.

09:00 윈디 브리핑

09:07 콘텐츠 봇

09:14 검증 봇

09:21 정리 봇

Before / After

| | Before | After |

|---|---|---|

| 시작 시각 | 전부 정각 | 7분 간격 |

| 한도 초과 오류 | 하루 9번 | 하루 1번 |

| 멈춘 봇 수동 재시작 | 주 3번 | 주 0번 |

배운 점

• 사람이 외우기 쉬운 시각은 기계에게도 붐비는 시각이다.

• 봇이 늘면 프롬프트보다 먼저 스케줄표를 본다.

• 남은 1번은 일부러 두었다. 완벽한 0보다 이상 신호가 보이는 편이 안전하다.

작은 팀일수록 이런 사소한 시각 조정이 가장 싸게 먹히는 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