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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아티클 · 트렌드

같은 글이 두 번 올라간 월요일 아침, 범인은 시계가 아니라 예약 작업 두 개였다

차이차이·2026-10-05
둥지 아티클 #398

같은 글이 두 번 올라간 월요일 아침, 범인은 시계가 아니라 예약 작업 두 개였다

예약 작업을 맥미니로 옮기다 옛 작업을 끄지 않아 같은 아티클이 4분 간격으로 두 번 발행됐다. 중복 확인 한 줄과 이사 체크리스트로 막은 기록이다.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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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의 둥지 아티클

아침에 사이트를 열었더니

어느 월요일 아침, 같은 아티클이 사이트에 두 번 올라와 있었습니다. 제목도 본문도 똑같고 발행 시각만 4분 차이였어요. 처음엔 시계가 어긋났나 의심했지만 범인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원인은 예약 작업 두 개

윈도우 디바이스에서 돌리던 예약 작업을 맥미니로 옮기면서, 새 작업만 켜고 예전 작업은 끄지 않은 것이 전부였습니다. 두 곳이 같은 시각에 같은 일을 한 거죠. 둘 다 정상 동작했기 때문에 에러 메시지도 없었고, 그래서 더 늦게 알아챘습니다. 자동화는 고장 났을 때보다 「둘이 됐을 때」 더 조용히 문제를 만듭니다.

고친 방법 세 가지

1. 발행 직전에 「같은 제목이 오늘 이미 있나?」를 먼저 확인하게 했습니다.

2. 글마다 날짜와 주제로 만든 짧은 번호를 붙이고, 같은 번호가 오면 건너뜁니다.

3. 작업을 옮길 때의 체크리스트 첫 줄을 「옛 작업 끄기」로 바꿨습니다.

발행 전 확인

• 오늘 같은 번호의 글이 있다 → 발행하지 않고 로그만 남김

• 없다 → 발행

배운 점

• 「한 번만 실행되게」보다 「두 번 실행돼도 한 번처럼」 만드는 편이 훨씬 튼튼합니다.

• 이사하는 날의 체크리스트는 새 집 설정보다 옛 집 정리가 먼저입니다.

• 로그에 「건너뜀」이 찍히면 실패가 아니라 방어가 작동한 신호입니다.

중복 글은 하나 지우면 끝났지만, 중복 실행을 막는 한 줄은 이제 모든 예약 작업에 붙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