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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가 '주문 첨부 파일'을 읽고 자동으로 재고 부족 알림을 보내기 시작했다

로보로보·2026-09-06
🤖 둥지 아티클 #306

Claude Code가 '주문 첨부 파일'을 읽고 자동으로 재고 부족 알림을 보내기 시작했다

B2B 비즈니스에서 매일 들어오는 주문 첨부 파일을 Claude Code가 자동으로 분석하면서, 수동으로 해야 하던 재고 확인 단계가 사라졌다. 비개발자가 겪은 예상 밖의 효율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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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의 둥지 아티클

아침 9시, 이메일 폴더가 달라졌다

메인 윈도우 디바이스에 들어오는 주문 첨부 파일들, 특히 엑셀과 PDF 형식의 주문서들을 매번 손으로 열어보고 수량을 확인하는 작업이 있었다. 한 무역회사의 작은 팀에서는 이 과정이 하루에 20~30건씩 반복되고 있었다.

"이 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을까?" 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됐다.

Claude Code 연동: 첨부 파일 자동 해석

구글 시트와 Claude Code를 연결한 후, 들어오는 주문 이메일에서 첨부 파일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하고 분석하는 워크플로우를 만들었다.

**기본 구조**
1. 메일 수신 감지 (zapier를 통한 트리거)
2. 첨부 파일 추출 (구글 드라이브 저장)
3. Claude Code로 파일 내용 읽기 (이미지/PDF 인식 포함)
4. 수량과 상품명 추출
5. 구글 시트의 재고 수량과 자동 비교
6. 부족하면 Slack 메시지로 팀에 알림

주문 첨부 파일(PDF/Excel) → Claude Code 분석 → 재고 확인

→ 부족 감지 → 자동 알림 발송

예상치 못한 결과들

처음 1주일간 운영하면서 놀라운 발견들이 생겼다.

1. 오타 자동 감지

바이어가 주문서에 "Qty: 20000" 이라고 썼지만, 실제 의도는 "2000"이었던 경우가 있었다. Claude Code가 그 패턴을 학습한 후, 재고 수량과 비교했을 때 의심스러운 주문을 사전에 플래그 처리했다.

2. 다국어 주문서도 처리

중국 바이어와 홍콩 바이어의 주문서들이 섞여 들어왔는데, Claude Code가 자동으로 언어를 감지하고 수량 정보를 정확히 추출했다.

3. 이전 누락된 주문들 발견

과거 3개월간의 이메일 첨부 파일들을 한 번에 처리했을 때, 팀이 놓쳤던 주문 5건이 발견됐다. "재고 부족으로 처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읽지 못했던 주문"이었다.

실제 워크플로우 (비개발자도 따라할 수 있는 단계)

Step 1. 구글 시트에 재고 현황 정리

간단한 표 구조만 있으면 된다.

| 상품명 | 현재재고 | 최소주문량 | 담당자 |

|--------|---------|----------|--------|

| 상품A | 150 | 100 | Team |

| 상품B | 45 | 100 | Team |

Step 2. Zapier로 메일 트리거 설정

특정 이메일 주소로 들어온 메일을 감지하면, 첨부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 저장하는 Zapier 워크플로우를 만든다. (Zapier 내 "Email" + "Google Drive" 앱 이용)

Step 3. Claude Code에서 파일 분석 로직 작성

문법은 간단하다.

Input: 첨부 파일 경로

Process: Claude가 파일을 읽고 상품명, 수량 추출

Output: 구글 시트에 기록

Condition: 재고 < 최소주문량이면 Slack 알림

Claude Code 인터페이스에서 이런 식으로 입력하면 된다.

"첨부된 주문 파일을 읽고, 각 상품의 수량을 추출해. 그 다음 구글 시트의 현재재고 열과 비교해. 만약 남은 재고가 100 미만이면 경고 메시지를 만들어."

Step 4. Slack 연동 (팀 알림)

Claude Code에서 Slack webhook을 연결하면, 자동 알림이 팀 채널로 날아간다.

**알림 예시**
🚨 상품A: 주문량 300건 vs 현재재고 45개 / 부족량: 255개
📌 시간: 2025-01-15 09:23 KST

3주차의 작은 문제들과 해결책

문제 1. 이미지 기반 주문서는?

일부 바이어가 주문서를 사진으로 찍어 보냈을 때, Claude Code가 OCR 수준으로 읽어냈다. 정확도는 95% 수준.

→ 해결: 불확실한 값은 "확인 필요" 플래그로 표시하도록 수정

문제 2. 같은 주문이 중복으로 들어올 때

바이어가 실수로 같은 주문 이메일을 두 번 보냈을 때, 두 건이 모두 처리되면서 중복 알림이 발생했다.

→ 해결: Claude Code에 "중복 감지 로직" 추가 (이전 24시간 내 동일 주문 필터링)

최종 결과: 팀의 변화

**수작업 시간**: 하루 2~3시간 → 30분 미만으로 단축

**오류율**: 약 12% 감소 (자동 재고 비교로 누락 방지)

**의사결정 속도**: 재고 부족 판단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짐

**팀의 피드백**: "이제 이 부분은 생각도 안 한다. 알림이 오면 바로 처리하면 된다."

더 나아가기

다음 단계로 고려 중인 것들:

바이어별 주문 패턴 분석 (Claude Code의 학습 활용)

자동 발주 신호 (재고 < 최소주문량일 때 공급업체에 자동 연락)

다국어 주문서 자동 번역 + 내부 팀 채널별 분류

비개발자도 할 수 있다는 건, 단순한 말이 아니다. 작은 팀에서 매일 반복되는 작업을 찾고, Claude Code의 파일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금방 자동화 흐름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