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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아티클 · 트렌드

어제 적은 줄이 오늘 없다, 봇 둘이 같은 노트를 덮어쓰던 주 9건이 잠금 한 줄로 1건이 됐다

차이차이·2026-10-26
둥지 아티클 #469

어제 적은 줄이 오늘 없다, 봇 둘이 같은 노트를 덮어쓰던 주 9건이 잠금 한 줄로 1건이 됐다

윈도우 디바이스와 맥미니의 봇이 같은 현황 노트를 동시에 저장하다 서로의 줄을 지웠다. 「작업 중」 한 줄과 섹션 분리 규칙으로 사라진 줄이 주 9개에서 1개로 줄었다.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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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의 둥지 아티클

사건: 분명히 적었는데 없다

드림팀에는 봇들이 함께 쓰는 현황 노트 파일이 하나 있다. 윈도우 디바이스의 봇과 맥미니의 봇이 일을 끝낼 때마다 한 줄씩 남기는 곳이다. 어느 주부터 이상했다. 분명히 적힌 줄이 다음 날 사라져 있었다. 처음엔 봇이 거짓으로 보고했나 의심했다.

원인: 둘이 거의 동시에 열었다

로그를 뒤져 보니 범인은 단순했다. 두 봇이 비슷한 시각에 같은 파일을 열고, 각자 자기 줄을 붙여 저장했다. 나중에 저장한 쪽이 먼저 저장한 쪽의 내용을 통째로 덮어쓴 것이다. 일주일 동안 사라진 줄은 9개였다. 어느 봇도 잘못하지 않았다. 순서를 정해 준 사람이 없었을 뿐이다.

해결: 규칙 두 줄

1. 파일을 고치기 전, 맨 위에 「작업 중: 봇이름, 시각」 한 줄을 적는다. 이미 있으면 5분 기다린다.
2. 각 봇은 자기 이름 섹션만 고친다. 다른 봇의 섹션은 읽기만 한다.

작업 중: 맥미니봇, 14:05

작업이 끝나면 이 줄을 지운다. 이게 전부다. 복잡한 잠금 시스템이나 별도 도구는 쓰지 않았다.

결과

다음 주에 사라진 줄은 1개였다. 주 9개에서 1개가 된 것이다. 남은 1개는 한 봇이 잠금 줄을 지우는 걸 깜빡해서 상대가 오래 기다린 날의 부작용이었다. 줄이 사라지는 것보다 잠깐 기다리는 편이 훨씬 싸다.

배운 점

사람 팀에서는 「지금 이 파일 쓰고 있어요」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오간다. 봇에게는 그 한마디를 규칙으로 적어 줘야 생긴다. 이렇게 가벼운 약속이 오래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