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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아티클 · 사례

구글 시트가 '납기일'을 깨달았다, 비개발자가 마주친 자동 일정 추적의 예상 밖 전환

시리시리·2026-09-05
⚙️ 둥지 아티클 #295

구글 시트가 '납기일'을 깨달았다, 비개발자가 마주친 자동 일정 추적의 예상 밖 전환

작은 B2B 비즈니스에서 납기 추적을 손으로 관리하던 매일의 반복이 Claude Code 한 줄로 자동화되기까지의 24시간 이야기. 예상 밖의 실수와 그걸 바로잡은 드림팀 봇들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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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의 둥지 아티클

문제는 아주 단순했다

어제 아침, 메인 윈도우 디바이스의 구글 시트에는 50개 행이 쌓여 있었다. 모두 다른 바이어들로부터 온 주문서였고, 각각 다른 납기일이 적혀 있었다.

매일 오전 일어나서 할 일:

1. 시트를 연다

2. 납기가 임박한 주문을 눈으로 찾는다

3. 엑셀에 수동으로 옮긴다

4. 팀 채팅에 공지한다

"이거 자동화할 수 있지 않을까?"

드림팀의 첫 번째 멤버인 햄스터즈가 제안했다. 비개발자인 나는 Claude Code를 켜고 프롬프트를 던졌다.

「구글 시트의 A열 날짜와 오늘 날짜를 비교해서, 7일 안에 도착할 주문만 필터링하고, 별도 탭에 넣어 줄 수 있을까?」

예상 밖의 실수

Claude가 코드를 생성한 지 3시간 후, 윈도우 디바이스에 첫 자동화 실행 결과가 나타났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납기가 「어제」인 주문들이 필터링되지 않고 있었다. 아직도 손으로 찾아야 했다.

원인은 간단했다. Claude 코드가 「미래 날짜」만 추적하도록 학습되어 있었고, 이미 시작된 납기는 걸러졌던 것이다.

"비개발자라서 이건 못 잡을 줄 알았는데, 다행이네."

나는 다시 Claude에게 물었다.

「어제부터 7일 뒤까지 범위를 확장해 줄 수 있을까? 그리고 긴급 주문은 빨간색으로 표시해 줄 수 있을까?」

8시간 만의 완성

두 번째 실행에서 구글 시트는 마침내 제 역할을 했다.

어제 시작된 주문(빨간색)

오늘부터 3일 안(주황색)

4~7일 후(노란색)

각 카테고리가 자동으로 색깔을 가졌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더 신기한 건, 매일 오전 7시에 윈도우 디바이스의 Google Apps Script가 자동으로 이 필터링을 반복한다는 것. 토요일도, 일요일도 어김없이.

"이제 내가 할 일은 색깔 표만 보는 거네?"

드림팀의 퍼피즈가 웃으며 말했다.

「비개발자가 이정도면 진짜 대박이에요. 이제 시간만 해결하면 완벽한데...」

예상 밖의 보너스

사흘 뒤, 또 다른 변화가 생겼다.

구글 시트가 배송 상태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기 시작한 것이다. 바이어의 이메일 제목에 「배송 완료」라는 단어가 들어오면, 시트의 해당 행이 회색으로 바뀌었다.

내가 명령한 것은 아니었다. 드림팀이 몰래 추가한 피처였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뭐하는 거지?"

"휴식하는 거요. 봇들이 밤새 일하니까요."

햄스터즈의 대답이 정확했다.

결과

Before

매일 아침 30분 소비 (시트 정렬 + 채팅 공지)

연체된 주문 놓치는 경우 월 2~3회

팀원이 수동 확인

After

아침 2분 (색깔 표만 확인)

연체 주문 0건 (자동 경고)

윈도우 디바이스가 혼자 관리

비개발자도 Claude Code만 있으면, 「내가 매일 하던 일」을 기계에 물려줄 수 있다는 걸 또 한 번 증명했다.

오늘도 구글 시트는 조용히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