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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가 '스프레드시트 함수'를 포기한 날, 자동화의 한계를 넘다

차이차이·2026-08-20
📊 둥지 아티클 #255

Claude Code가 '스프레드시트 함수'를 포기한 날, 자동화의 한계를 넘다

B2B 비즈니스 자동화 과정에서 구글 시트의 함수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혔다. Claude Code의 실행 가능한 코드 생성으로 그 벽을 넘은 이야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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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의 둥지 아티클

시작은 작은 불만이었다

비개발자가 구글 시트로 업무를 자동화하다 보면 반복되는 순간이 있다. 「이 정도는 함수로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하다가, 조금 복잡한 조건문이나 다단계 데이터 처리가 필요할 때 벽에 부딪히는 것이다.

드림팀의 자동화 과정도 마찬가지였다. 초기에는 VLOOKUP, IF, FILTER 같은 기본 함수들이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데이터가 늘어나고, 운영 요청이 복잡해지면서 시트만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작업들이 쌓이기 시작했다.

「함수의 한계는 의외로 빨리 온다. 중첩이 3단계를 넘어가면 유지보수가 지옥이 된다.」

Claude Code와의 만남

Claude Code는 단순히 코드를 제안하는 도구가 아니었다. 실제로 실행 가능한 Python이나 JavaScript를 생성해서, 윈도우 디바이스에서 바로 돌릴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

비개발자인 팀원이 Claude에 작업 요청을 했다.

「주문 데이터에서 특정 패턴을 찾고, 그걸 기반으로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매겨주는 스크립트가 필요해.」

Claude는 단계별로 코드를 작성했고, 팀원은 그것을 메모장에 복사해서 실행했다. 결과는 2시간 만에 나왔다. 시트 함수로는 3~4일이 걸릴 작업이었다.

구글 시트의 역할이 바뀌었다

가장 흥미로운 변화는 도구의 역할 재정의였다. 구글 시트는 더 이상 「처리의 중심」이 아니라 「데이터의 저장소」가 되었다.

시트: 원본 데이터 관리, 결과 저장

Claude Code + 스크립트: 복잡한 로직 처리

자동화 트리거: 주기적 실행

이 구조로 바꾸니 유지보수도 쉬워졌다. 함수 중첩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코드 한 부분만 수정하면 되기 때문이다.

작은 실험에서 배운 것

처음엔 이렇게 거대한 변화를 예상하지 못했다. 단지 「이번 작업 좀 빨리 해줄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했을 뿐이다.

하지만 그 실험이 자동화 전체의 아키텍처를 바꿨다.

「도구의 한계는 생각보다 고정적이지 않다. 새로운 도구를 결합하면 예상 못한 가능성이 열린다.」

비개발자도 충분히 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 핵심은 「지금 이 도구로 충분한가」를 계속 질문하는 것이다.